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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중앙, 매일, 서동 야시장서 글로벌 플리마켓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에서 글로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여는 글로벌 플리마켓은 올해로 2회째로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문화 콘텐츠로 시작 전부터 지역 주민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야시장 개장식인 19일 콜라보로 진행해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위치한 구도심으로 축제를 확장, 중앙‧창인동 명성을 되살리는 상생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공감과 포용’을 주제로 문화 프로그램, 축하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돼 내‧외국인이 지역사회 축제에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친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로벌 플리마켓 & 야시장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각국의 공예품과 길거리 음식, 이국적인 전통음식 등을 선보이며 세계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익산글로벌문화관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시장 개장식은 이날 오후 5시 중앙시장 주차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다문화 공연 및 원조 댄스가수 박남정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야시장은 포장마차 등 가성비 높은 먹거리와 야시장·청년몰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달고나·팝콘·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무료)가 제공되며 어린이를 위한 초대형 에어바운스, 포토존, 트릭아트,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내외국인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세계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며 지역경제와 구도심 활성화에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함께 행사에 참여해 상호 존중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친구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도내 최초 세계전시문화복합체험시설로 1층은 다문화 식당(중국, 태국)과 카페, 2층은 세계 물품 전시관과 의상 체험실, 3층은 요리체험실과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옥상에는 하늘쉼터가 조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