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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안심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 박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11일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문화관에서 군 로컬푸드 통합체계 설명회 및 GAP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추연구회 GAP 신규 및 갱신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로컬푸드 인증체계 및 유통체계 설명회와 더불어 GAP 기본교육 순으로 로컬푸드 인증계획 및 절차, 통합생산자조직결성을 통한 유통계획, GAP 기본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을 위하여 지역 내 로컬푸드 생산자 현황조사 및 인증체계 수립 연구용역 중이며 GAP 인증과 비슷한 기준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향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해 납품․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모두 이 인증을 받게 할 계획이다.

 

특히, 로컬푸드 인증제 구축을 위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괴산․증평 사무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증농가 확대 및 GAP 교육․지도 등 협업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유통체계 구축을 위하여 증평군 생산농가들의 역량강화교육 및 증평군 로컬푸드 통합생산자조직을 결성하기 위한 기획생산체계 연구용역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기획생산체계 1차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6기 군수 공약사항인 ‘생산은 농업인이, 유통은 군이’를 실행하기 위해 지역농산물의 선순환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안전성 확보는 물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및 직매장 확충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