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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폐의약품 안전 수거 캠페인 진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오는 10일 남부시장 일원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주시약사회, 대한노인회원주시지회, 남부시장 상인회와 함께 폐의약품 안전 폐기·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을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또는 약국 등에서 수거 후 폐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 도시 위상을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장소 및 제형별 배출 방법 등이 담긴 팸플릿 및 홍보물을 배포하여 폐의약품 안전 폐기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시장 내 상인들을 대상으로 폐의약품을 집중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길경화 시 보건행정과장은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리면 환경오염 및 생태계 교란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방법을 실천하여 언제나 안전한 원주가 구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