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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탄수화물’ 카무트! 롯데마트서 국산 카무트를 만나보세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최초로 해남에서 8월에 갓 수확한 국산 카무트를 전점에서 선보인다. 


카무트는 6000년 전부터 고대 이집트에서 재배해 온 호라산 밀의 한 종류로 우리나라의 현미와 생김새가 유사하다. 카무트에는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고, GI지수(혈당지수)가 흰 쌀밥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 ‘착한 탄수화물’로 알려져 있다.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수입 곡물 중 하나다.


국산 카무트는 영양분이 풍부한 잡곡을 신선하게 제철에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국내에 유통되는 카무트는 대부분 캐나다산으로, 국내에선 전남 해남, 목포 등지에서 재배하지만 수입산 대비 생산량이 극히 적어 대규모 유통이 어렵다.


이에 롯데마트는 국내 재배된 신선한 카무트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해남 산지와 계약 재배한 6톤 물량을 확보하여 대형마트 최초로 국산 카무트를 출시한다.


롯데마트는 국산 카무트 출시를 기념해 28일까지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9900원에 판매하는 할인 행사를 전점에서 진행한다.


박유승 롯데마트 잡곡 MD(상품기획자)는 “최근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있는 카무트를 더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게 하기 위해 신상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생산지, 파트너사와 소통하여 우리나라 곳곳의 우수한 잡곡들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