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식품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문막휴게소(강릉방향, 강원도 원주시 소재)와 추석 성수식품인 한과를 제조하는 양양오색한과(식품제조가공업체, 강원 양양군 소재)를 31일 방문했다. 
 

또한 한상배 서울식약청장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위생등급 신규 지정업소(2개소 모두 ‘매우우수’)에 대한 현판식에 참여해 음식점 위생등급 활성화와 영업자 참여를 독려했다.
 

한상배 서울식약청장은 국민이 보다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문막휴게소(강릉방향) 관계자들에게 식품위생과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하고, 고속도로 이용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신속검사차량을 이용한 식중독 예방 활동을 펼쳤다.
 

한상배 서울식약청장은 “추석 명절에 고속도로 휴게소의 이용객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휴게소 내 음식점 2개소가 위생등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노력해 주신 휴게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휴게소 내 다른 음식점도 위생등급 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추석 명절에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유과, 약과 등 한과류를 제조하는 양양오색한과를 방문해 ▲제조현장의 위생관리 현황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해썹) 운영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상배 서울식약청장은 방문 현장에서 “한과는 명절 대표 성수식품으로 업체의 생산이 증가하고 있는 시기인 민큼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식품 제조 전반의 위생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