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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소통을 위한 ‘제11기 식의약 영리더’ 발족

식약처, 청소년 참여 ‘식약잘알’ 캠페인 개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식의약 안전 습관을 배우고 실천하며 홍보하기 위해 모집된 ‘제11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을 22일 식약처(충북 청주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의약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제11기 식의약 영리더가 된 중·고등학생 50명을 식약처에 초청해 식약처 실험실 투어, 식중독 신속검사 버스 체험 등을 했다. 
   

특히, 식의약 영리더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식중독 예방 실천 요령을 배우고 식약처장과 즐겁게 소통하는 ‘메타버스를 부탁해’와 식약처장배 ‘식중독 예방 실천왕 선발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했다.
  

올해 선발된 식의약 영리더는 식의약 안전과 관련된 20개의 생활 미션을 익히고 실천한 활동 결과를 개인 누리소통망(SNS) 등에 알리는 ‘식약잘알 캠페인’을 수행하게 된다.
  

식의약안전과 관련된 미션(20개) 모두를 완료한 식의약 영리더에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수료증을 수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식의약 안전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지식‧정보를 배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