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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간편조리세트 활용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 요리대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간편조리세트(밀키트)의 나트륨‧당류 저감을 위한 요리법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더 건강한 간편요리 한끼’라는 주제로 제 11회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만 15세 이상 누구나 2명이 한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 누리집(na2022.co.kr/cook.jsp)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자 중 예선을 거쳐 현장 경연대회에 진출한 12개 팀이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하고 균형 있는 한 끼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선은 전문가의 서면심사로 이뤄지며,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최종 12개 팀을 9월 30일 요리 경연대회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최종 진출한 12개 팀이 10월 28일에 현장에서 출품작을 조리‧제출하면 전문 심사위원과 일반인 맛 평가단 평가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2개 팀 등*에게 식약처장상과 상금을 수여한다.
    

본선 경연 요리는 간편조리세트를 활용해 나트륨‧당류를 낮춘 주(主) 요리 1점과 곁들임 요리 1점(재료 자유)으로 구성되며, 수상작의 요리 방법은 누리 소통망(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그동안 나트륨‧당류 저감요리 경연대회의 우수 메뉴는 ‘우리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이하 삼삼한 밥상)’에 수록됐으며, ‘삼삼한 밥상’은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https://url.kr/tendjm)이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여 국민이 보다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