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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유, 비건 치즈 ‘품질 유지 및 대량 생산 기술’ 특허 출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양유(대표 오경아)가 자체 개발한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의 제조 특허 기술 2건 출원에 이어 ‘품질 유지 및 대량 생산 체계 구축 기술’ 특허 출원을 추가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유는 지난 2월 ‘아몬드를 활용한 식물성 치즈의 제조 방법’ 과 ‘식물성 유산균 발효 아몬드 밀크의 제조 방법’ 등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건 치즈의 핵심 제조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완료한 특허 기술인 ‘식물성 아몬드 치즈 프리 컴파운드 제조 방법’으로 비건 치즈 제조에 대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식물성 아몬드 치즈 프리 컴파운드 제조 방법’은 제조 공정상의 품질 편차를 줄여 맛과 품질을 유지하고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기술이다. 식물성 치즈의 경우 주원료의 부재로 맛과 질의 편차가 발생할 수 있고, 제품 카테고리 확장 시 매번 원료 베이스를 다시 개발해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특허 기술로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한편, 양유가 국내 유일의 독자적 제조 기술로 만든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는 코코넛 오일을 활용한 기존의 비건 치즈와 달리 아몬드 밀크 키믹스를 통해 생산한다. 발효 속도가 현저히 느린 식물성 유산균의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4가지 식물성 유산균을 혼합하여 발효시키는 기술로 일반 치즈와 매우 흡사한 맛과 식감을 구현해냈다.

 
양유는 자체 개발한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를 최근 'CES 2022', '2022 팬시 푸드쇼' 등 글로벌 박람회에서 잇따라 선보이며 제품 경쟁력과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 제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피자 전문브랜드 ‘미스터피자’ 운영사 MP대산과는 업무협약(MOU)을 통해 비건 피자 개발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양유의 비건 치즈 연구소 소장인 박용국 디렉터는 “최근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 제조 기술에 대한 총 3건의 특허를 연이어 출원함으로써 보다 독자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분들께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