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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농가주부모임, '新바람 농촌! 건강한 도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제주국제공항에서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함께 ‘新바람 농촌! 건강한 도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슬로건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는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1999년 설립되어 여성농업인의 위상과 권익 향상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온 여성농업인 단체이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임원진과 농협 임직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제주를 방문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해 마스크와 홍보물을 전달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지역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지역 농특산품 등으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메시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앞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수고해 주신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제도의 성공적 정착에 이바지 하여 살고 싶은 농촌 구현과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이바지 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강부녀 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정책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멸 위기 지역과 농촌은 새로운 활력을 얻고, 도시민들은 우리 땅에서 난 안전한 먹거리를 답례품으로 제공받아 더욱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