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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 "코로나19 글로벌 위기 현실화 선도적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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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효율 한국식품산업협회장은 7일 신년사를 통해 "COVID-19 장기화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산업은 비대면 방식 소비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로 견조한 성장을 창출해 냈다"며 "식품산업은 이미 수년전부터 저성장의 고착화와 더불어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구조 문제로 인해 미래 성장에 대해 도전을 겪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내 식품산업이 걸어가야 할 길에는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운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다"며 "COVID-19로 인한 본격적인 글로벌 위기로 현실화되고 있고, 이러한 위기는 식품산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업계의 선도적인 대응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협회 임직원 모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위기극복과 새로운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다지고 정부, 소비자단체, 학계 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회원사 지원업무가 혁신적이고,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식품산업 관계자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경제적·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식품산업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올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신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매년 연말이면 습관적으로 사용했던‘다사다난(多事多難)’이란 관용구가 작년 한 해를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으로 인해 일도 많고 어려움도 많았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얼마 전 트위터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0년을 한 단어로 정의해 보자고 질문하자 세계적인 IT 기업들이 자사 서비스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적극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삭제(delete)’, 어도비는 `컨트롤 + Z’ (실행취소 단축키) 라고 답한 것처럼 팬데믹이 모든 것들을 멈추고 삼켜 버렸습니다. 


새해는 ‘좀 더 평온한 한 해가 되었으면’하는 바람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COVID-19 장기화의 위기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식품산업은 비대면 방식 소비 증가에 따른 수요 확대로 견조한 성장을 창출해 냈습니다. 식품산업은 이미 수년전부터 저성장의 고착화와 더불어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적 구조 문제로 인해 미래 성장에 대해 도전을 겪어 왔습니다. 


국내 식품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소비자의 트렌드와 시장의 변화에 맞춰 가정간편식 시장에 본격 집중하며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 도입과 대형화 기반 구축을 위한 해외 M&A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그동안 축적했던 혁신 역량의 결과로 어려운 위기상황 속에서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K-푸드 현지화에 성공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시적 성과들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국내 식품산업이 걸어가야 할 길에는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운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 수 있습니다. 


COVID-19로 인한 본격적인 글로벌 위기로 현실화되고 있고, 이러한 위기는 식품산업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 되고 있어 업계의 선도적인 대응과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더불어 협회 임직원 모두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위기극복과 새로운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다지고 정부, 소비자단체, 학계 관계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회원사 지원업무가 혁신적이고, 유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조직을 재정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함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다는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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