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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가락농수산시장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푸드투데이 = 이윤서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시장인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은 하루 10만 여명이 오갈 정도로 규모가 커 추가 확진자가 나오진 않을지 우려스럽다.

15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양배추를 주로 취급하는 청과도매상으로 일하는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 남성은 확진자인 아내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즉시 시장 일대 방역을 벌이고 해당 청과로의 출입을 금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