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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비 1조 8292억 원 확보...5.5%증가

[푸드투데이=김보연 기자]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가 요청한 국비지원 사업비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2017년도 당초 정부예산안 1조 7,664억 원보다 34건 628억 원이 추가 반영됐다. 

이는 전년도 국비확보액 1조 7,332억 원보다 960억 원(5.5%)이 늘어난 1조 8,292억 원 규모로, 이 중 신규사업은 62건 753억 원이며, 계속사업은 174건 1조 7,539억 원이다. 

광주시 2017년 정부안보다 증액된 사업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 ‘첨단융합콘텐츠제작·유통지원’ 등의 사업으로 13건 196억 원을 반영함으로써 민선6기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위한 광주건설에 한층 탄력을 받는 효과를 가져왔다. 

특히,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국비 추가확보는 정부가 대회 지원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대회 준비를 위한 운영 및 시설투자비 확보로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2017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이 예산에 반영돼 내용면에서 알차고 실용적인 사업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2018년도 지역발전을 위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개발)해 더 많은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