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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K-Food, 홍콩식품박람회 인기몰이... 64만달러 수출 계약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2016 홍콩 식품박람회전시회’에 15개 기업이 참가해 총 64만 달러 수출 계약과 함께 103건(468만 달러)규모의 수출상담 성사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전라북도 농식품기업의 홍콩 및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거점 바이어 하오펑푸드(Hao Feng Food)와 업무협약(MOU)체결 및 50만 달러 수출계약식 체결로 농식품 가공제품의 해외 교두보를 확보했다.  


생물산업진흥원은 전라북도 종합세일즈관 운영과 현지 거점 바이어 발굴 및 연계 초청을 통해 1:1 상담도 적극 추진해 182만 달러(33건)의 계약 상담과 64만 달러(4건)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생물산업진흥원은 간편편의식 및 건강기능식을 주요테마로 참가기업 제품을 구성한 차별화된 부스 운영으로, 중화권 중심의 현지 시장 트렌드에 맞춰 참가기업 신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밖에 맘스퀸, 푸르름, 김치보감등 다른 참가기업들도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속에 잇따라 수출상담을 추진해 향후 시장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생물산업진흥원은 향후 도내 농생명·식품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발효식품, 지역특화 간편편의식, 1인식 및 유아식, 건강기능식품 등 수출 주력제품을 널리 홍보하고 해외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해외 마케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 밝혀 기업들의 기대가 크다.


생물산업진흥원 김동수 원장은 “앞으로도 해외맞춤형 수출 전략을 통해 전북지역 농생명·식품기업들의 해외 판로확보를 위한 지원에 진흥원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