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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米’s Korea를 찾아라' 마감 임박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식품부가 주관해 밥과 쌀 요리 맛집 찾는  '米’s Korea를 찾아라' 공모전이 15일까지 접수 마감된다며 숨은 맛집이 많이 신청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맞벌이 부부 증가, 외식 문화 발달에 따라 외식산업이 쌀의 최대 소비처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식자재로써 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집 밖에서도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이다.


공모전은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와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도내 숨겨진 밥집 또는 쌀 요리 맛집을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는 쌀밥, 흑미밥, 곤드레밥, 잡곡밥, 대나무 밥, 리조또 등 밥 자체가 맛있는 집을,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는 쌀 면 요리(파스타·국수 등), 쌀 디저트(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등 쌀을 활용한 요리가 맛있는 집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된 맛집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미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을 통해 20곳의 米’s KOREA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8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그  결과는 10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8월 8일 현재 신청현황을 보면 밥이 맛있는 식당은 도내 식당이 6개소, 쌀 요리 맛집은 2개소가 신청된 상태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맛의 고장인 우리 도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도내 쌀의 우수성 및 맛집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