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단양군, 친환경 아로니아 올해 900톤 생산

단양군은 이달부터 아로니아 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올해 900여 톤이 생산될 전망이라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아로니아 수확 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113에서수확이 시작됐다.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는 장미과 낙엽 관목으로 블렉초크베리 로도 불리며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 자연계 식물 가운데 가장 많이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0g당 안토시아닌 함량이 아로니아 1480mg’, 아사이베리320mg, 야생 블르베리558mg, 라즈베리365mg, 체리400mg, 오렌지200mg으로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꽃, , 과일, 줄기 등에서 발생되는 수용성 식물 색소로, 인체의 시력회복, 심혈관질환, , 당뇨, 항노화, 중금속 해독, 성인병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단양 아로니아 관련 제품은 매출액이 지난해 84500만 원으로 전국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2일부터 4일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구경시장 일원에서 아로니아 축제가 열린다축제 기간 내 아로니아 직거래 장터와 아로니아 관련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