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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구제역 방역' 폭염에도 쉴틈없다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구제역 발생예방을 위해 9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사육중인 사슴 239호 2650마리에 대해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사슴은 외부인의 농장출입 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보정이 어려우므로 전문수의사로 5개 접종반을 편성해 농장별 순회방문하며 실시한다.


그간 도에서는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는 2016년 4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370천두, 염소는 2016년 3월 28일부터 4월 24일까지 46천두를 일제접종 했으며 돼지는 상시적으로 접종하고 있다.


전북도는 구제역 발생예방을 위해서는 백신접종만이 최선의 방법임을 강조하면서 백신접종반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소, 돼지, 염소 사육농가들의 철저한 백신접종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