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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추석앞두고 농수특산물 안내 책자 배포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특산물을 선물과 제수용품으로 판매하기 위해 홍보책자 4천 부를 발행, 전국 기업체와 유통업체, 주한 외국대사관, KTX역, 공항 등에 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홍보책자에는 전남의 390개 업체에서 생산한 900여 농수특산물이 수록됐다. 고품질 브랜드 쌀, 전통식품․축산물․수산물 선물세트 등으로 구분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특히 전남이 배출한 14명의 대한민국 식품명인관을 특별 구성해 식품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국 브랜드 쌀로 선정된 제품을 실어 우수 전남 제품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홍보책자 제작은 추석을 앞두고 전남의 우수 농수특산물 구입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국내 일본 및 중국 수출 기업체에도 홍보책자를 배해 해외 판촉에도 나서고 있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홍보책자를 통해 전남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전국 대량 소비처에 홍보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품목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홍보와 판촉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