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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아구, 명동소바 등 군산맛집 39곳 지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군산지역만의 특색을 갖춘 '2016년 군산맛집' 39개소(신규 3, 재지정 36)를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특색 있는 먹을거리를 선보이고 지역 음식을 관광자원화해 관광객에게 편의와 서비스 제공을 도모하고자 맛집 발굴에 나선 것이다.
 

올해 신규로 지정된 맛집은 등대로, 명품아구, 명동소바 등 3개소로 사전심의 및 평가표에 의한 군산맛집 발굴·육성위원회의 현지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군산맛집으로 신규 지정된 3개소는 기존 맛집 36개소와 함께 군산을 대표하는 먹거리 문화의 구심점이 돼 운영된다.


시는 홈페이지 및 홍보 책자를 통해 대표음식 소개 등 업소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오숙자 군산시 식품위생과장은 “지정된 업소는 맛집 지정증 수여 및 표지판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상수도 사용요금 30%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며, 영업주 친절교육을 통해 영업 마인드 함양을 도모할 방침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