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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6차산업 활성화 위한 기초실태 조사 실시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고창군(박우정 군수)이 내달 31일까지 관내 6차산업 130개 경영체를 대상으로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초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전북도와 전북6차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6차산업 경영체를 직접 방문해 실시한다.


조사는 6차산업 경영체의 사업추진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종합적인 연구분석을 통해 향후 6차산업화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신규사업 발굴 등 정책수립에 활용된다.


또 조사를 통해 구축된 자료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유함으로써 창업자나 사업자가 필요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고 기존 제조가공 시설의 활용 가능한 시설 연계로 가공공장의 활용도도 높여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하는 내용은 2015년 말 기준 6차산업화 자원, 체험관광 인프라 및 농식품부 제공 가공산업 현황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초조사는 조사 대상 경영체가 동의하는 부분만 조사하고 조사한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으니 관내 6차산업 경영체에서는 조사원이 방문하면 안심하고 성실히 조사에 협조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