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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보육시설·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나섰다.


군은 11일 지역 내 50인 미만 보육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및 집단급식소 73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식중독의 정의, 식품의 구입요령, 종사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식품의 취급방법 등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식중독 예방과 관리가 이뤄지도록 진행됐다.


또한 감염병 없는 고창 만들기의 일환으로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중 현재 발병률이 높은 A형간염 및 고창군에서 가장 발생률이 높은 가을철 쯔쯔가무시병 예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의 홍보와 식품의 적정보관상태, 조리종사자의 위생적인 식품취급요령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 기상이변으로 올해에도 식중독 발생이 예측되므로 식중독 제로화 운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 해에도 단 한건의 식중독 발생이 없도록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