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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해외 전문가 초빙 복숭아 전문기술교육

 

[푸드투데이 김병주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선진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해 해외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선진농업기술을 교육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숭아 농가와 희망 농업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북부권, 중부권, 남부권)으로 직접 찾아가는 선진농업기술교육으로 실시한다.

 

이 교육은 세계농산물 시장 개발에 적극 대응하고 충북농산물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부터 교육과정 선정과 해외전문가를 조사하고 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전문농업기술교육이다.

 

교육진행은 이론교육과 현장 컨설팅으로 이뤄지며 1일차에는 북부권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2일차는 중부권인 음성농업기술센터에서, 3일차에는 남부권인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초정강사는 일본내 복숭아 육종과 재배분야의 최고 권위자이며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종합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이노마타 마사토씨이다.

 

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야마나시현은 포도와 복숭아 재배면적과 생산량이 제일 많은 지역으로 복숭아에 대한 연구가 어느 지역보다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해외전문기술교욱은 복숭아 재배를 위한 수형관리, 병해충, 토양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이론교육을 추진하고 복숭아 재배 시 문제점 위주로 지역별 현지 컨설팅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충북농기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 선진국의 적합한 농업기술을 농가실정에 맞도록 접목하여 도를 농업에 있어 새로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해외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