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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북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무주군 설치로 12개소로 확대되며, 현재 설치 중에 있는 장수군과 임실군이 설치 완료하면 13개 시군 14개소에서 운영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설치 여부를 검토 중에 있는 순창군을 제외한 도내 전 시군에서 체계적인 어린이급식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무주군은 내달 8일‘황정수’무주군수를 비롯해 무주군의원,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진다.


무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급식시설 17개소 600여 명에 대해 급식운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효율적인 영양관리를 위한 어린이용 식단과 표준레시피 개발·보급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무주군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설치로 무주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영양관리, 전문적인 위생관리, 철저한 안전관리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른 청소년시설, '아동복지법'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 중에서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급식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에는 순회 방문지도, 교육자료 개발, 급식컨설팅, 급식 레시피 제공 및 현장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전북도는“금년 하반기 장수군과 임실군에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가 완료되면 도내 어린이급식소 1050개소에서 350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영양관리, 전문적인 위생관리,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져,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균형잡힌 식습관 형성 등의 어린이 식생활 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