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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쌀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량 확대 총력 경주

친환경쌀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직접 공급해 고가격을 실현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에 효과가 큰 ‘서울시 학교 급식용 군산쌀’ 공급량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8일 군산시(시장 문동신)에 따르면 올해 군산쌀의 서울시 학교급식 납품계약 현황을 보면 849톤(2280백만 원)으로 전년도 801톤(2151백만 원) 대비 6.0%가 증가했다.


군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수도권 학교급식에 군산쌀을 공급하기 시작해 해마다 공급량을 확대해 온 결과,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총 3510톤, 약 95억 원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이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량을 해마다 확대하기 위해 농산물유통과 직원들로 홍보반을 편성해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대도시의 구청 및 교육청, 학교 등을 방문해 홍보용 쌀을 증정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왔다.


특히 영농철에는 구청별 학교급식 위원 등 관계자를 초청해 친환경 농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왔고, 지난 11일에도 노원구청 학교급식위원 및 구청 관계직원과 학생들을 초청해 옥구농협RPC 친환경쌀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모내기 체험 활동도 실시해 군산 친환경쌀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도 했다.


김충렬 농산물유통과장은 “앞으로도 서울시 등 수도권 지역의 구청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군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욱 많은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