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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식품대전서 전남 천일염 홍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22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3회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을 운영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천일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부산국제식품대전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2개사가 후원한다.


중국, 일본 등 15개 나라 35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선 지자체 브랜드 식품 수출 상담회, 수출 전략 세미나, 식품 한상대회, 한․중․일 기업교류회 및 식품 관련 학술 세미나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전라남도 천일염 홍보관에는 신안과 영광 등 전남에서 생산된 천일염 가공 제품 50여 종을 전시하고, 전남 천일염 우수성 홍보 및 판촉 활동 등을 실시해 전남 천일염의 이미지 제고와 해외 판로 개척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택휴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얻은 관람객, 해외 바이어 호응도 및 음식문화 트렌드 등을 천일염 수출 자료로 활용하고, 전남 천일염과 타 시도 수산기업 간 상호 협력 품목을 발굴하는 등 전남산 명품 천일염의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