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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암 이기는 오감만족 건강강좌 ‘후끈’

장흥군(군수 김성)은 17일 관내 재가 암 환자의 투병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행복  나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자조모임’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매월 1회 열리는 자조모임은 조선대학병원 임상영양사를 암을 이기는 자연식단 알기 주제로 건강한 식습관과 바른 먹거리를 통한 건강관리 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먼저 1회차에서는 개별 체질 검사와 건강체크, 2회차 치매예방교육 및 우울증 관리, 3회차 재가 암환자의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암환자를 위한 식단소개 및 실습이 이뤄졌고  앞으로 4회차에는 명상을 통한 힐링치료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군은 최근 암 진단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 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치료 후 자가 관리가 중요해 짐에 따라 재가 암 환우의 재발을 막고 심신의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재가 암 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방문간호사가 장흥군 관내 재가 암 환자 330명을 대상으로 영양제·식이 등을 지원 하는 등 환자 건강관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가 암환자 가족 자조모임을 계속 실시해 환자의 재활 의지와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북돋워 치료 효과를 상승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