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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피서지 주변 식품취급업소 등 일제점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여름철 피서지의 식품안전을 위해 피서지 주변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취급업소,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3일부터 7월8일까지 5개반 21명(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 공무원 11)으로 편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빙과류·음료류·식용얼음 등 여름철 성수식품 제조업소 ▲유원지․국립공원 등 피서지 주변 식품 취급업소 ▲역․터미널․공항 주변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등 총 404곳의 위생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 여부 ▲조리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냉동·냉장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  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에 많이 섭취하는 음식물로 인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식품접객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냉면, 콩국수,   샐러드, 김밥, 빙수 등도 수거해 검사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때 이른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음식물 보관과 섭취에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실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