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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 단품요리 식도락여행 홍보 위탁사업자 공모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남도 단품요리 발굴 식도락여행 홍보사업’ 위탁사업자 공모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응모는 22일까지고,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남도 단품요리는 식도락 여행 확산 추세에 맞게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재료로 1인 주문이 가능한 음식이다.


단품요리 발굴, 홍보사업은 전남의 대표적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남도한정식이 1인 주문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라남도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위탁사업자로 선정되면 전남 시군별 우수 단품요리 발굴 및 컨설팅, 단품요리 경진대회,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단품요리 홍보물 제작 배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안기홍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남도음식은 여행 테마가 될 만큼 전국적 인지도를 갖고 있지만 개별 여행객에 대해서는 배려가 부족했다”며 “개별 여행객들은 물론 남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손쉽게 남도음식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단품요리 발굴사업을 통해 보성 엄지척떡갈비 등 19개 음식을 발굴했다. 이 음식들은 7천 원부터 1만 5천 원 선에서 1인 주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