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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달의 6차산업인 완주로컬푸드 안대성 대표 선정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업의 6차 산업화 우수 경영체 발굴 및 지속적 홍보를 통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월 선정하고 있는 이달의(6월) 6차산업인으로 전북 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 안대성 대표(45세)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표는 6차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산물 생산, 가공, 품질관리부터 유통까지 염두에 두고 사업모델을 구축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차산업을 보면 완주군 전체 농가의 70%에 해당되는 소농, 고령농, 여성농 등의 소득원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지속가능한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품종 소량생산의 기획생산(300개 품목) 체계 구축해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체계를 마련했다.

 

2차산업을 보면 농민가공센터를 활용한 농민주도 가공퓸을 생산하기 위해 가공공동체 70개소, 여성농민 100농가 145 품목을 육성해 판매점에 입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3차산업을 보면 농가레스토랑 운영으로 완전한 소비가 가능한 로컬푸드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고 또한 생산농가 체험 팸푸어 운영, 로컬푸드 소비자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도농 협력경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 대표가 만든 로컬푸드 시스템은 생산자와 소비자 행복이 만드는 공간을 조성하고 완주를 로컬푸드 1번지로 육성, 국내외에서 명성을 인정받는 6차산업 대표사례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안대성 대표는 생산부터 제조·가공,  유통·판매까지 각 단계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  단위 6차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의 핵심 경영체이다"라며 “앞으로 6차산업을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지역에서 6차  산업화 단계별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경영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