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박우정 군수)이 군민에게 쾌적한 분위기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식품·공중위생 감시활동에 군민의 참여로 사전계도와 공정한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이날 소비자식품·명예공중위생감시원 29명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식품위생팀장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및 유해식품식별요령을 시작으로 업종별, 분야별 위생감시요령 및 점검표 작성 요령, ‘경로당 운영 지도 지침’에 반영된 ‘떳다방’ 주의 당부사항, 허위과대광고 및 식품 등의 표시기준, 검체채취 및 취급방법, 학교주변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공중위생업소의 친절, 식중독 예방 동영상 및 계몽활동 등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올 4월 청보리밭 축제를 시작으로 수산물축제 등 많은 축제와 행사에 고창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활동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미소와 친절함으로 관광객들을 맞아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의 이미지를 부각시킬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식품·공중감시활동은 공무원, 소비자· 어린이·공중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월 1회 이상 활동으로 식중독예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