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진행하고 있는 딸기 따기 체험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은 대신주말농장에서 지난 2월부터 매주 주말에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곡성군 딸기는 ‘맘愛담은 딸기’ 브랜드를 출시해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맛이 일품이며 다른 품종보다 새콤달콤한 것이 특징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농장에서 새콤달콤한 딸기를 마음껏 따먹고, 수확한 딸기는 500g팩으로 포장해 가지고 갈 수도 있다. 또 딸기 따기 체험 외에도 딸기 모찌 만들기, 딸기 퐁듀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골밥상 체험과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의 증기기관차도 탈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딸기 체험은 도시소비자는 물론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도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봄으로써 감각을 키워주는 딸기 오감체험을 즐길 수 있다”며 “가족단위로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주말여행 1번지 곡성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