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과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는 지난 4일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정갑용 한국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올해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개최와 관람객 유치, 장흥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농촌지도자 전남도연합회는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들의 박람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앞서서는 2016년 농촌지도자 장흥군연합회 연시총회가 열렸다.
2016년 사업계획 발표, 예산 편성 승인, 정관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박람회에 연합회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결의했다.
농촌지도자회는 1957년에 조직되어 창조·우애·봉사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후계영농세대 육성과 농가소득증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과 농촌근대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전남농촌지도자 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도민이라는 큰 지원군을 얻은 듯 하다”며, “올해 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통합의학산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기산리 일원에서 올해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