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16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주재로 ‘지역소비 촉진 및 로컬 푸드 지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오규택 경제부시장의 개회와 인사, 농축산과장의 성과 및 향후 계획 설명, 참석 위원들의 의견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실적으로 직거래장터 운영‧홍보, 학교급식에 우수한 지역농산물 공급, 로컬 푸드 직매장 확대 운영, 도․농 교류 활성화 지원, 기업체를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확대 등 이다.
한편 시는 금년 중점추진 사업에 ▲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에 44억원 ▲ 미곡종합처리장 GAP인증시설 사업에 19억원 ▲ 지역 쌀 소비촉진에 6억3000만원 ▲ 도시농업 및 도․농 교류 사업에 4억5000만원 ▲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1억원 등 11개 사업에 75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정책협의회를 정례화 해 지역 농‧수‧축산물소비 촉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하며, 시민들에게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수산물 구매를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