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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친환경농업 육성 위한 지원사업 추진

지구조성 등 12개사업 42억원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26일 친환경농업육성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FTA 등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친환경농업지구조성 등 12개사업에 42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점 지원사업으로는 친환경농업기반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지구조성, 제주형 유기농업생산.유통단지조성 웰빙 기능성 작목재배단지조성 등 3개사업에 9억4000만원을 지원하고, 소비자 중심의 안전농산물 생산·가공, 판매를 위해 웰빙기능성가공식품개발지원, 주산지 GAP 인증분석비용지원, 친환경 GAP인증비지원 등 5개사업에 5억9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친환경 농가에 자재부담 경감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자재지원, 친환경폐광어발효액비지원, 친환경인증농가소득기반조성 특별지원 등 3개사업에 20억7300만원을 지원하고, 친환경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직불제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들 사업의 지원 대상과 신청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자단체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하고 내달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해 본격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을 희망하는 친환경 생산자단체 및 농업법인은 본 신청기간 내 읍·면·동에 사업 신청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