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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축산물 검사능력 전 항목 '우수'

3년 연속 최고 등급

충청남도(지사 안희정)는 25일 도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신창호)가 작년 축산물 시험·검사능력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양호’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축산물 시험·검사능력 평가는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의 시험·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된 검사결과의 정확도 및 검사요원의 검사능력 등 4개 분야 9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전 항목에서 ‘양호’ 판정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신창호 소장은 “매년 평가에서 좋은 성적으로 검사능력을 인정받아 축산물검사에 대한 신뢰를 확고히 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검사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우수한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올해 도내 축산물가공품검사 1400건, 잔류물질정밀정량검사 1700건, 한우유전자검사 1200건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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