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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설 앞두고 가축시장 '활기'

이용부 군수, 가축시장 찾아 관계자 격려



설을 앞두고 보성가축시장이 한우 거래로 활기가 넘쳤다.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보성가축시장에는 한우 400여두가 경매에 참가해 90%의 낙찰율을 기록했으며, 거래가격은 580만원선에 거래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른 새벽 현장을 찾은 이 군수는 축협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매현황을 참관하면서 소값 동향을 파악하고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군수는 “소값이 높고 안정적일 때 하락을 대비해야 한다”며 “축산농가들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고급육 사양기술, 친환경 축산경영, 가축질병 예방 등으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은 금년 130여억원의 축산예산을 확보해 한우인공수정료 지원, ict융복합시스템 설치, 조사료생산기반확충을 통한 조사료 자급률 제고, 가축분뇨의 퇴·액비 등 자원화와 악취 등 민원예방, 친환경축산물 인증 확대, 구제역·AI 등 주요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 지원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