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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양봉산업 육성 2억원 투입

종봉생산개량사업 등 4개 지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시장 현을생)는 고품질의 양봉산물 생산으로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4개 사업에 2억1000만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봄철 이전 강한 꿀벌로 육성하기 위해 종봉개량사업비 1억800만원을 투자해 양봉의 필수사료인 화분 7,127kg을 구입해 공급한다.

또한 기존 소비의 단점을 보완한 전면 소초광 구입지원으로 고품질의벌꿀을 생산하고 노동력을 절감해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작년도 1200만원에서 6800만원 증액한 8000만원을 투자해 전면 소초광 32,000매를 구입해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을 방문해 내달 25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검토 및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 확정 후 사업추진하게 된다.

앞으로 시는 양봉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해 자연친화적인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으로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