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강원감자큰잔치' 개막

제8회 강원감자큰잔치가 13~15일까지 3일간 평창군 도암면 대관령 일원에서 `웰빙의 꿈과 희망 강원감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태풍 피해로 2년 연속 취소됐던 강원감자큰잔치는 3년만에 부활돼 전국 단위의 최대 농산물 축제로 만들기 위해 피서인파가 대거 몰리는피서철에 개최하고 내용도 기존의 전시 경연에서 강원 감자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구성했다.

행사 첫날인 13일 오후 2시부터는 횡계리 축제 현장에서 요리경연 등 6개 행사가 열리며 오후 7시에는 식전공개행사와 개막쇼가 펼쳐졌다.

체험행사로는 감자캐기, 감자마을탐방, 감자피부미용 시연, 감자삼굿, 감자요리체험코너, 감자요리시연·시식, 감자생즙시식회 등이 열린다.

감자기네스 행사로는 감자왕 선발, 감자높이쌓기, 감자깎기, 감자자루오래들기, 감자요리경연, 감자조각대전, 좋은 감자고르기 등이 선보인다.

또 감자 주제관, 시·군 감자홍보관, 감자 가공식품홍보관, 자생식물관(자생화,분재), 감자와 맥주와의 만남, 감자 먹거리장터 등 전시및 시식행사가 열려 한여름 더위를 식힌다.

이밖에 부대행사로는 감자학술세미나, 감자기계전시, 포테이토컵축구대회, 대관령수석전시회, 감자왕선발, 감자높이쌓기 등이 다채롭게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