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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소상공인 성공기 '손맛으로도 먹고삽니다'



'손맛으로도 먹고삽니다' 는 떡과 강정을 만들어 파는 주부, 쫄면으로 히트 친 청년, 남다른 베이킹 클래스의 강사까지 정직한 승부를 무기로 즐거운 밥벌이에 나선 10인의 성공 스토리를 담은 손맛 좋은 이들의 먹거리 관련 작은 창업 성공기다.

개업 자금, 월 매출, 하루 일과 같은 주요 정보도 낱낱이 공개했다. 음식 솜씨 좋다는 소리 좀 들어본 사람이라면, 손맛 좋은 이들이 개척해 나가고 있는 새로운 먹거리 시장의 풍속도에 심장이 뛸 것이다.

작은 작업장만 갖추든, 가게를 내든, 비교적 적은 자본으로 온오프라인에서 먹거리를 파는 소상공인이 되기까지 알아둬야 할 정보, 방법, 절차를 꼼꼼히 짚은 ‘스타트업 가이드’도 알차다. 

이들이 어떻게 작은 맷집으로도 먹거리 시장에서 파이팅할 수 있었는지, 외식시장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가게 보증금이나 월세를 비롯해 창업에 드는 비용도 크게 늘고 있지만, ‘뛰어난 맛’과 ‘독보적인 아이템’의 힘은 작지 않다. 여기에 더해 부딪치며 체득한 생존 전략, 운영 노하우, 고객의 마음을 얻게 된 배경까지, 솔직한 분투기가 이 책에 담겨있다.


저자

박희선  

잡지사 기자, 사보 기획자, 출판 편집자로, 항상 글과 책을 매만지며 살았다. 지금은 1인출판사를 경영하며 여행, 도시, 자연에 관한 책들을 펴내고 있다. 일하면서 여행한 경험을 담아 쓴 책으로 '우리나라 해양보호구역 답사기', '놀며 배우는 냇물여행', '사계절 생태여행'이 있다. 


은유 

자유기고가로 일하며 기업체 사보와 정기간행물 등에 글을 썼다. 사람들 살아가는 일을 언어로 번역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학습공동체 ‘가장자리’에서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인터뷰집 '도시기획자들', 산문집 '올드걸의 시집', '글쓰기의 최전선'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