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도내 벤처농업 종합평가회



경상남도(지사 홍준표)는 16일부터 이틀간 농업 6차 산업 벤처농업 역량 강화와 기존 추진 사업에 대한 평가 및 내년 신규사업 구상을 위한 ‘2015 경남벤처농업 종합평가회’가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주관하고 경남벤처농업협회(회장 김수한)가 주최한 이번 평가회는 회원농가와 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해 벤처농업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공무원에 대해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 개회식과 함께 진행된 시상에서 경남벤처농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민간인 표창에는 경남벤처농업협회 김종렬 회원과 임홍섭, 권용태, 설재홍, 표재호 회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적극적인 사업지원으로 협회 발전에 도움을 준 공무원에 대한 경남벤처농업협회장 감사패를 김진희 거제시 농업기술센터 주무관, 윤승철 하동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등 2명이 받았다. 또한 협회 감사를 맡고 있는 신용태 회원도 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벤처농업 종합평가회에서는 첫째 날과 둘째 날 각각 1회 특강시간을 편성해 회원들의 아이디어 창출과 경영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는데, 첫날 특강시간은 밸류커뮤니케이션 노진화 대표의 ‘벤처농산품 브랜드와 콘텐츠 활용’에 관한 강의가 있었고, 둘째 날에는 박상혁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창조적농업 혁신전략’에 관한 특강이 있었다.

한편 행사 참석 회원들과 정보공유를 통한 발전적 사업 설계를 위해 벤처농업인 주니어클럽 사례 발표 시간을 마련해 하동 예전농원 등 7개 업체에서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