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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과 숟가락으로 10분 요리 '간단 팬케이크'



베이킹 지침서 '저울이 필요 없는 폭신폭신 팬케이크' 안의 모든 레시피에는 저울이 필요 없다. 베이킹의 가장 큰 어려움인 계량을 간소화해 집에서 누구나 맛있는 팬케이크를 뚝딱 만들 수 있도록 구성을 쉽게 펼쳐냈다. 


재료를 볼에 넣어 섞은 뒤 프라이팬에 굽는 것뿐인데, 노릇노릇하게 잘 구울 수 있는 궁극의 비법과 추억을 부르는 클래식한 기본 팬케이크부터 하와이풍의 다이너 팬케이크, 구운 과자 같은 팬케이크, 식사에 어울리는 팬케이크까지 다양한 레시피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한 층 더 맛있는 시럽, 딥 버터 등 소스 레시피를 담았다.


이 책에선 어려운 기술, 특별한 도구, 베이킹 경험은 필요 없다. 가벼운 마음으로 근사한 팬케이크를 만들어 가장 손쉽게 우아하게 먹는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1. 누구나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계량 공식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숨에 해먹는다는 팬케이크의 장점에 가장 충실하다는 점이다. 그러면서도 다양한 종류의 팬케이크에 도전할 수 있다. 이 책은 컵과 숟가락만으로 계량이 가능하도록 팬케이크 레시피를 정리했다. 시판 핫케이크 믹스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맛을 매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  


2. 도톰하고 반들반들한 팬케이크 굽는 법과 곁들여 먹으면 좋은 22가지 소스 레시피

집에서 만든 팬케이크는 맛있긴 해도 브런치 카페처럼 도톰하고 반들반들하게 잘 구워지지 않는다. 이 책은 팬케이크를 잘 굽는 팁부터 함께 먹으면 궁합이 딱 맞는 소스까지 팬케이크를 제대로 만드는 법부터 즐기는 법까지 알려준다. 시판 소스나 시럽도 좋지만 직접 만들어 즐길 수 있는 22가지 소스 레시피는 그야말로 뜻밖의 달콤한 수확이다.  


3. 실패해도 괜찮아, 세상에서 가장 쉬운 베이킹

팬케이크도 제과에 속하는 베이킹이다. 따라서 원래 정확한 계량이 원칙이지만 팬케이크만큼은 허용되는 오차 범위가 넓다. 밀가루나 우유가 조금 적거나, 조금 많아도, 모양이 예쁘지 않아도, 최고의 맛은 아니더라도 갓 구운 따끈따끈한 팬케이크는 언제나 진리다. 그러니 가벼운 마음으로 팬케이크를 만들어 보자. 밀가루, 설탕, 달걀과 우유를 볼에 섞기만 하면 된다.





저자 와카야마 요코 

제과 연구가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오카야마에서 살았다. 도쿄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학과를 졸업한 후 파리로 유학을 떠났다. 르 코르동 블루 파리, 에콜 페랑디를 거쳐 프랑스 국가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파리의 케이크 전문점과 레스토랑에서 경험을 쌓은 후 일본으로 돌아왔으며, 현재는 도쿄에서 제과 및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잡지 등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다. 저서로는 '파운드케이크 틀 하나로 만드는 다양한 케이크', '코코트 틀로 만드는 디저트', '글라스자 샐러드', '참 쉽게 만드는 글라스자 케이크' 등이 있다. 


역은이 이지수

고려대학교와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을 공부했다. 편집자로 일하다가 번역가로 전향했다. 텍스트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옮기는 번역가가 되기를 꿈꾼다. 옮긴 책으로는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