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동아로니아, 아로니아 떫은 맛 잡고 세계인 입맛 잡아

천연특허조성물로 잼.퓨레.주스.식초 등 다양한 제품 생산

아로니아 가공식품업체 서동 아로비타영농조합(대표 정수덕)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3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남다른 발효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서동 아로비타는 25년간 자연발효와 효소를 연구해 그 중 아로니아와 비타멜론, 파프리카가 탁월하다는 점을 발견해 이 세가지를 주재료로 제품 개발에 나서게 됐다.


아로니아는 몸에 좋은 안토니시안과 황상화, 폴리페놀, 탄닌성분이 고농축 돼 있는 생명의 과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탄닌성분으로 인한 떫은 맛 때문에 먹기 힘들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서동 아로비타는 이 점을 착안해 자체적으로 연구소를 운영했다. 덕분에 연령대와 상관없이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아로니아의 떫은 맛을 없앨 수 있었다.


서동 아로비타는 천연특허조성물 BK(출원번호:10-2014-0054974) 제품을 가지고 아로니아를 잼과 퓨레, 주스, 제빵용, 제분용 등 여러 식품에 다양하게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로니아 잼과 퓨레는 국내산 아로니아를 그대로 갈아 넣었으며 각종 식초 제품들은 초산을 배양하지 않고 자연적으로 만든 자연발효 식초다.


서동 아로비타는 2013년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참여 당시 300억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아로니아 발효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정수덕 서동 아로비타 영농조합 대표는 "서동 아로비타는 아로니아를 발효하기 위해 25년 전부터 토굴을 파서 많은 연구를 해서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며 "서동 아로비타 제품들은 국내 어느 회사보다 맛이나 질에 있어서 따라올 수 없는 소재로 만들어 우수하다"고 자신했다.


정 대표는 "앞으로 전 세계 아로니아를 지배하는 국가와 아로니아 식품을 소비하는 나라에까지 수출하게 될 것"이라며 "연령에 상관없이 맛있게 많이 먹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세계적인 제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