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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결식아동급식 위해 1억 전달

한국야쿠르트의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지난 21일 잠원동 소재 본사 사옥에서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 결식아동 급식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나눔회 산하 11개 공부방을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1년간 급식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대문구 북아현동 소재 '나무를 심는 학교', 경기 안산시 선부동 소재 '안산무지개공부방',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소재 '꿈마을 공부방', 충북 제천시 백운면 소재 '도화공부방' 등이다.

나눔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부방은 빈곤지역에서 보호를 필요로 하는 빈곤, 결식, 방임 아동 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아동들은 방과후 이곳에서 교육, 심리정서, 문화, 생활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결식아동들을 위한 무료급식도 제공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사랑의 손길펴기회는 임직원 봉사단체로 월급여의 1%를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번에 지원하는 공부방들 중 일부와 자매결연을 맺고 물품지원, 자원봉사 등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김순무 사장과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강명순 상임이사, 이경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현윤 기자/1004@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