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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제약 "살충제 및 동물.화초 진드기 예방 '신기패'로 해결"

경인제약(대표 임상규)이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 모기, 바퀴벌레,  진드기 등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이를 박멸하고 동물이나 화초의 진드기도 예방할 수 있는 제품 '신기패'를 소개했다.


신기패는 해충박멸에 효과가 있는 중국비방샘약살충제로 1980년부터 약 25년간 약국에서 꾸준한 소비됐다.


바퀴벌레와 개미, 파리, 모기뿐만 아니라 진드기와 이, 벼룩 등을 퇴치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퀴벌레 등이 자주 출몰하는 싱크대나 바닥 가장자리, 벽 틈, 서랍 뒷면, 쓰레기 거치장 등에 1~1.5㎝로 그어 두거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가루로 만들어 뿌려두면 된다.


또 방충망에 칠해 둘 경우 모기나 날파리가 집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물에 타 애완동물이나 화초 등에 뿌릴 경우 진드기 등도 예방할 수 있다.


이는 분필형이라는 독특한 제품 특성이기에 가능하다.  2013년에는 타 제약회사에서 유사한 제품을 만들어 경인제약이 소송을 통해 상표권 보호를 받기도 하는 등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인제약 측은 “신기패는 일시적으로 해충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해충의 체표면에 생약살충제가 닿도록 해충중추신경을 마비시키는 방식이지만 인체에는 무해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