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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박원순 서울시장, 메디힐병원 격려방문

박원순 서울시장은 25일 오전 9시30분 23일 0시 코호트 격리(병동보호격리)에서 해제, 이틀간 원내 방역과 소독작업 등을 마치고 정상진료에 들어간 양천구 메디힐병원을 방문한다.


메디힐병원은 지난 9일 메르스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됐다 23일 0시 코호트 격리(병동보호격리)에서 해제됐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선 지난 14일(일) 코호트 격리 조치 중인 메디힐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코호트 격리(병동보호격리) 기간 동안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밤낮으로 애쓴 민상진 메디힐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병원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박 시장은 일반진료가 재개된 병원 내 내과를 찾아 혈압과 혈당을 체크하는 가벼운 문진을 받은 뒤 약국, 미용실, 마트, 식당 등 메디힐병원 인근 상권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 직접 듣고 서울시의 지원방안 등을 소개한다.


서울시는 메르스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총 2천억 원 규모의 긴급자금을 투입, 개업 후 6개월이 지난 서울 소재 소기업 당 최대 5천만 원까지 특별보증 및 대출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일(수) 발표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이어서 오전 11시에는 양천구 파란들어린이집을 찾아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종사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