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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아산 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추석선물 판매전'

충남도(도지사 안희정)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농사랑'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 판매전'을 실시한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고경호)에 따르면 농사랑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통근버스 터미널 주차장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 판매전'을 오는 4일과 5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황토미죽염(논산)의 죽염선물세트, 기운센장어(홍성)의 장어 선물세트, 아침농원(천안)의 배·사과 선물세트, 보덕홍삼천과(금산)의 홍삼액 선물세트 등 ‘농사랑’ 참가농가 8개 업체에서 준비한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이번 추석 선물 판매전은 충남도의 농·특산물을 삼성 임직원들에게 직거래를 통해 지역 업체의 상품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기적으로 도내 기업과의 농·특산물 소비 선순환 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경호 원장은 “‘농사랑’과 삼성전자 온양 캠퍼스와의 판매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판매전을 실시해 충남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참여 업체는 농산물의 홍보와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선물 판매전’은 지난 2009년부터 삼성전자와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사로 금년부터 ‘농사랑’이 시범적으로 아산시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