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14년 신년사] 남명우 전국GAP연합회 부회장 "갑오년 새해엔 온 국민이 파안대소하는 해 되길"

남명우 전국GAP연합회 부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갑오년 새해엔 웃음으로 시작해서 온 국민이 파안대소하는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년사 전문>
 
              
갑오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는 너무나 충격적인 일도 많아서 그냥 다사다난이 아니었다.

갑오년 새해엔 웃음으로 시작해서 온 국민이 파안대소하는 해가 되길 바라면서 웃음에 대해 얘기해본다.

‘웃음’의 국어 사전적 의미는 '기쁘거나 만족스러울 때 감정을 얼굴이나 소리로 나타내는 것' 이라고 되어있다. 웃음의 종류도 다양해서 미소. 함소, 홍소, 담소, 폭소, 희소, 언소, 잠소, 쾌소, 박장대소, 파안대소, 홍연대소 등 많다.

미국의 카네기가 “웃음은 전혀 돈이 들지 않지만 기적을 만들어 낸다.”고 했다.

웃음이 건강을 지키고, 치료도 하는 건강 요법으로도 많이  연구되어 사용되고, 더욱 활기찬 모습을 만들어 인생 성공을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웃음을 잃어 가고 있다. 대여섯 살의 아이들은 하루에 300번 이상을 웃는데 성인은 20회도 웃지 않는 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그래서 웃음을 억지로라도 웃어야 된다는 웃음운동이 등장할 정도다.

웃음이 우리에게 주는 획기적인 기능 몇 가지를 들어 본다.

첫째, 면역기능 제고, 혈액순환, 오장육부 기능의 활성화다.

“웃음은 마음의 치료제인 동시에 몸의 미용제다. 당신은 웃을 때 가장 아름답다.”라고 ‘칼 조세프 쿠셀’이 말 했듯 과학적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되고 있다. 세균을 몰아내는 T임파구와 암세포를 잡아먹는 NK(자연살상세포)가 웃음에 의해서 활성화 된다고 한다. 웃음은 여유를 만들고 자신감을 심어주고   몸에 좋은 20여 가지의 호르몬이 생성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혈액순환은 물론 오장육부의 기능이 활발해진다는 것이다. 이런 과학적 증거가  백혈병, 심장병, 우울증 등과 같은 여러 질병에 웃음치료가 이용되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둘째, 이해능력 과 기억력 향상, 인지능력 발달에 획기적 도움이 된다.

웃음은 좋은 세포의 재생력을 증가시켜 기억력 등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셋째, 운동효과다.

흔히 '배꼽을 잡고 웃었다'는 말을 종종 하는데 이 웃음을 폭소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웃음을 웃으면 대부분의 얼굴근육이 움직이고, 650여개 근육 중 230여개가 움직여 근육운동을 하게 되어 한 번의 폭소가 에어로빅5분의 운동과 같고, 1분간의 폭소는 10분 동안의 조깅과 비슷하여 심장기능 활성화 등 건강증진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넷째, 웃음은 좋은 인상을 만들어 준다. 
' 얼굴은 자신이 만든다' 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늘 밝게 웃는 사람이 좋은 인상을 갖게 되고 대인 관계가 좋아져 바람직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유쾌한 웃음은 건강과 행복의 바로미터다.

행복한 사람이나 가정을 보고-웃음꽃이 피었다. -거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웃음꽃이며 가장 아름다운 화장은 웃음이다' 라는 말은 웃음의 중요성을 한마디로 축약해 놓은 것 같다.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일들이 많으면 그 이상 좋은 일이 없겠지만 웃음을 만들어 보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는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기 때문에 행복해 지는 것이다.”고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 는 설파했다.

웃으면 복이 온다. 2014년 갑오년 새해를 웃음으로 맞이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