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고창군, 2013년산 공공비축미 6649톤 수매

전라북도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23일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올해 관내에서 생산된 벼 중 공공비축용으로 6,649톤을 수매한다고 밝혔다.

이 중 산물벼 수매 물량은 841톤이고 건조벼는 5,808톤이며 산물벼는 다음달 9일까지 해당지역 미곡처리장(RPC)에서, 건조벼는 지정된 정부양곡보관창고에서 연말까지 수매한다.


매입 품종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전에 결정한 ‘황금누리’와 ‘새누리’, ‘신동진’ 3가지가 해당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kg을 기준으로 건조벼의 경우 특등급은 5만6820원, 1등급은 5만5000원, 2등급은 5만2560원, 3등급은 4만6780원이다.
산물벼 역시 40kg을 기준으로 특등급은 5만6000원, 1등급은 5만4180원, 2등급은 5만1740원, 3등급은 4만5960원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에 대한 최대한의 친절과 봉사로 매입에 불편이 없도록 군청과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영세농 및 형편이 어려운 농업인이 우선 출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농가별 출하 횟수 또한 최소화해 불편을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