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성무용 조직위원장 인터뷰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천안삼거리 공원 일대에는 주제전시관, 테마전시관, 주제영상관, 체험관 등 8개의 전시관과 각종 건축물 내부 전시물 설치작업이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푸드투데이는 성무용 조직위원장(천안시장)을 만나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막바지 준비 상황과 성공개최 다짐 등을 들어봤다.

 


- 행사가 얼마 남았다. 막바지 준비상황은.


천안 식품엑스포가 열리는 천안삼거리 공원 일대(면적 40만㎡)에 마련된 행사장(면적 20만4천㎡) 내 주제전시관, 테마전시관, 주제영상관, 체험관 등 8개의 전시관과 각종 건축물 내부 전시물 설치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3일 현재 전시관별 공정을 보면 주제 전시관은 94%, 주제영상관 95%, 나머지 6개 테마·전시·체험관의 전시물 전시작업도 90%를 넘어섰으며 갈수록 전시작업 속도가 빠르게 진행돼 개막 전에 완벽하게 끝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전시관, 체험관을 비롯한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갖춰지고 있으며 전시관 콘텐츠도 내실 있게 꾸며졌고 국제학술행사 등 각종 행사도 빈틈없이 준비돼 국제행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

 


-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어떤 행사인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8월 30일부터 9월15일까지 17일간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 라는 주제로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며 28개국 321개의 우수식품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하며 행사 내용으로는 전시, 학술, 교역, 체험,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타 엑스포에서 볼 수 없는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의장 등 새로운 아이템으로 보고, 느끼고, 직접 체험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건강엑스포이다.

 


크게는 전시, 학술, 체험, 이벤트 등으로 나눠진다.


이번 식품 엑스포의 핵심시설인 주제전시관은 테마별로 4개의 전시관이 운영되며 웰빙식품을 만나는 즐겁고 건강한 여행, 세계와 함께 나누는 행복한 미래여행을 주제로 꾸며진다.


이밖에 웰빙건강관, 주제 영상관, 천안미래관, 생명농업관, 식품기업관 등이 실물과 3D 그래픽 등을 이용한 첨단 전시기법이 동원돼 올바른 먹거리, 생명산업의 미래, 천안의 발전상 등을 소개한다.


국제 학술대회는  국내외 석학이 참석하는 3개의 행사가 천안 삼거리 엑스포장 옆에 있는 천안박물관 등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의 미래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펼쳐진다.


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체험·이벤트도 관람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다.
  

전국웰빙요리경연대회, 웰빙요리교실, 한식만들기체험, 직장인밴드 공연, 웰빙프린지 공연, 와이너리 체험, 치즈만들기 체험, 5대양 6대주 웰빙식품 체험, 곤충 파충류 체험 등 갖가지 행사가 펼쳐진다.

 

 


- 지난 2009년 열린 천안웰빙식품엑스포와 올해 있을 국제엑스포와의 차이점은.


지난 2009년 행사는 국제행사로서 승인을 받지 못했고 행사기간도 10일에 불과했다. 국내에서 187개 업체가 참여했고 전시 국내학술, 교역, 이벤트, 체험행사에 그쳤으며 56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행사는 국제행사로 승인을 받았고 17일간 열리며 국내를 포함해 28개 국가에서 321개 기업이 참여한다. 국제학술과 국제교역행사가 이뤄지고 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게 될 것이다.


세계민족음식테마관 신축과 기존 6625㎡의 전시관을 1만 529㎡로 확대하며 능소와 박현수 테마길 조성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 많이 제공하게 된다.

 


-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최로 예상되는 효과는.


엑스포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숙박, 음식업, 지역 특산물판매 등 모든 지역상품의 소비가 촉진돼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반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엑스포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2989억원의 지역경제 수익유발, 3151명의 고용창출과 더불어 미래 성장산업으로서 식품산업 인프라 구축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관광객을 위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은.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개최장소인 천안삼거리공원은 역사와 문화가 깃들어 있는 만남의 장소로 국도와 고속도로, 철도, 청주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확보돼 전국 어디에서든지 접근성이 양호하다.


국내외 관람객 교통편의를 위해 관람객의 80%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주말기준 5880대(승용차 5600대, 대형차 280대)로 예상되는데 계획면적(196,000㎡)보다 27% 넓은 개의 주차장에 24만8966㎡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터미널, 기차역사 등에 운행노선을 집중해 노선에 따라 셔틀버스를 10분~3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외국 바이어 등 국내외 관람객에게 저렴하고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중위생 서비스 최우수 업소 및 요금 할인업소를 안내하고 숙박 관련단체와 업소대표들의 협력을 통해 철저한 위생관리 등 숙박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관광객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체험, 이벤트나 행사가 있다면.


연령별 특성별 추천코스와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매우 다양하다.


어린이와 함께 온 관람객은 식생활 교육체험인 ‘콩이랑 아이랑’ 체험장을, 연인과 가족단위 관람객은 천안삼거리 흥타령 사랑가의 설화가 녹아있는 능소와 박현수 테마길을 추천하고 싶다.


60세 이상 관람객들은 추억의 농촌풍경을 볼 수 있는 생명농업관과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할 수 있는 웰빙건강관, 건강체험관을 들러보길 바란다.


- 2013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에는 어떤 업체들이 참여하나.


프랑스, 폴란드, 호주, 일본, 중국, 아르헨티나 등 27개국 53개 해외식품기업 등이 참가하며 국내에는 268개 우수 식품기업 및 기관, 단체들이 참여한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국내 최초의 국제웰빙식품엑스포로서 관람객들에게 건강백세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고유의 웰빙식품과 세계최고의 웰빙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려고 힘쓰고 있다.


천안 식품엑스포가 관람객에게 감동을 주는 엑스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건강과 식품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려고 한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시민 여러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 드리며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