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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포근' 해남 햇고구마 본격 수확

 

해남 햇고구마가 본격 수확되고 있다.

 
이달 초 수확을 시작한 해남고구마는 올해 700농가에서 2000ha의 면적을 재배해 3만톤이 생산될 예정이다.
 

하지만 고구마 생육기인 6월부터 7월 강수량이 적어 고구마가 잘 크지 못하는 등 작황이 예년에 비해 20%정도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가격은 지난해보다 오히려 하락한 10kg 1박스당 3만원선에 출하 되고 있다.


밤고구마 수확이 끝나면 10월말부터 호박고구마와 꿀고구마 등이 차례로 수확된다.


해남군은 올해 고구마 무병묘 25만본을 농가에 적극 보급하고 조직배양 무병묘 하우스 2.8ha를 지원하여 무병묘 확대재배로 상품성 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고구마 주산단지로 전국 생산량의 12%, 전남 전체 재배면적의 49%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