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유가공장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 및 상호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유가공장 HACCP 기술세미나’를 부산시 부산진구 소재 부산식약청 세미나실에서 오는 2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HACCP 기술세미나는 부산·울산·경남지역의 18개 유가공품 생산업체 HACCP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HACCP 담당자의 실무능력과 유가공장 위생수준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HACCP 제도 및 축산물 위생 관련 주요 정책 설명 ▲HACCP 적용 사례발표(2개 업체) ▲ 업체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 등이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 업종별 기술세미나, 위생교육 등을 통해 축산물영업자에게 다양한 고급기술과 정보를 제공해 축산물작업장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부산식약청은 유가공업계 간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HACCP 제도 발전을 위하여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유가공품 생산업체 HACCP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유가공장HACCP연구회(가칭)’를 구성할 예정이다.